일단 나는 인터넷에 후기까지 쓰고 막 그러는 사람이 아닌데 프란츠는 좀 써야 할 것 같아서 구구절절하게 좀 써봄 

내한 얘기만 있는 게 아니라 입덕기? 이런거까지 있기 때문에 내한후기 이런거 보려면 구구절절같은거 참고 보세요 

글고 티스토리에 이런식으로 쓰는거 처음이라 탈색하고 앞머리 깐 알카프 계속 봐서 좀 힘듬.. 

글고 이것저것 기억하려고 한 거라 백퍼 내한공연 후기 이런거 아님 



1. 나는 사실 2018년 6월까지 프란츠 퍼디난드에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사실 카이져 칩스 그중에서도 닉호지슨에 미친 녀였기 때문입니다.. 프란츠에 대한 느낌은 쫌 그냥 어 이집 잘한다 정도? 그와중에 4집 Evil Eye는 좋았음 (사유 : 진짜 너무 이상하고 B급 영화 같아서...프란츠 잘 몰랐을 때도 좋았음) 2017년 12월에 공개된 Always Ascending 뮤직비디오도 때맞춰서 본 것 같은데(사유 : 트친분이 프란츠 신곡이랑 뮤비 너무 싫다고 하셔서 궁금해서 봄 죄송합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아니 이 집 잘 하다가 왜 이렇게 됐지.." 이정도의 느낌이었던 것입니다.. 약간 임팩트? 가 없었던 것 같음. msg맛 같은 거 그거 없네 사장님 이거 간 좀 더 해다가 주세요 ㅡㅡ!! 

그런데 올해 6월? 아마 계절학기 시즌이었던 것 같은데... Glimpse of Love 뮤비를 봐 버리고 만 것입니다. 근데 이거 보자마자 아 너무 이상하고 갖은 바보짓을 하는데 미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아니 뮤비 처음부터 이렇게 시작하는데 어케 안웃을수가 있지 ㅋㅋㅋㅋ너무 웃기고 이상해서 한 3번 봤나? 했는데 아니 눈이 가는 친구가 하나 있었던 거에요 프란츠 원래 4명 아닌가? 이렇게 어린 애가 있었나? 하고 찾아봤는데 (여기에서부터 큰일이 일어나기 시작)



아니 너무 귀엽다 ... 뭐지 약간 마음이 동하는 그런 게 있었단 말이지요? 나도 몰라... 

나는 내가 죽을때까지 닉호지슨 같은 얼굴 좋아할 줄 알았어



프란츠 퍼디난드 양육과 효도의 현장 

(아직까지도 전근대 유교 가족윤리 땟물 못 버림)

암튼 그래서 찾아봤는데 줄리안 코리Julian Victor Corrie 디노 바르도Dino Bardot 가 새로 들어왔다는 것임 

근데 뮤비가 이렇다는 거임 너무 눈물이나고좋은거에요...Evil Eye 뮤비 좋아하던거 어디 안 가는듯 




2. 암튼 그래서 다른 뮤비도 보기로 했다? 근데 이런게 뜨는거임 약간 운명을 느끼고 그때부터 약간 맹렬히 프란츠를 좋아하기 시작함 

아무것도 몰랐지만 일단 이런 뮤비를 보면 알 수 있음 이런거 보고 어케 안웃을수가있음 



암튼 너무 좋아서 내가 자주 가는 펍에 맨날 이거 신청하고 프란츠 노래 신청하고 그러니까 저번에는 펍 사장님이 너 제발 프란츠 퍼디난드 그만 신청하라고 짜증을내시는것임 .. 하긴 술 존나마신애가 빨간구두처럼 춤추다가 바에 와서 눈풀린채로 "사장님... 저진짜 할말이있는데요..."

"프란츠 퍼디난드가 너무 좋아요...진짜....개좋아요.." 이러면 얼마나 무섭겠냐 진짜 돈벌기 힘든 세상이다 그렇죠? 죄송합니다. 

그리고 노갤 내한 가서도.. 사실 겜아쳐 보려고 갔던 건데 끝나고 친구들이랑 술마시러 가서도 프란츠만 존나틀고 Feel The Love Go 뮤비를 그 큰 스크린에 보여달라고 신청을 했다니까요...다들 막 진저리치고 난리났음 왜 저런걸 신청하냐고... 나혼자만 좋아했던 것 같음 근데 친구들이 진저리치는것마저 너무 좋았음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음주에 펜타 가서 늰 봤는데 거기서도 프란츠 얘기 존나 함 .. 저기요 미친놈씨 ... 아니 그래도 레즈너 얘기 하긴 했어요 그 몸을 보고 어케 레즈너 얘기를 안해요 ㅋㅋㅋㅋ그래서 그렇게 프란츠에 미친사람처럼 여름을 보냈습니다. Feel the love go의 목사 은혜 받고 더운 여름 병 없이 견뎌냈어요. 이때쯤 프란츠 아시아 투어 일정이 하나씩 뜨는 것 같았음. 근데 홍콩 가고 일본을 가는데 그 사이에 며칠 빈단 말이죠? 그리고 인스타로 소뮤코인가 라네코가 간을 봐가지고 ㅋㅋㅋㅋ심장 엄청 뛰엇죠 암튼 그랬어요 존버 하지도 않았는데 승리할걸 미리 예측하고 있었다고요 



3. 그리고 대망의 9월 4일인가 5일인가 아무튼 조조로 서치를 보러 갔는데 프란츠 내한이 뜨는거임. 근데 문제점이 하나 있다면 영화 시작하기 10분전에 내한 공지가 떠가지고 서치 보는데 두배로 심장이 뛰고 난리가 났었어요 그리고 서치 끝나고 아빠가 문자로 이문자보면 전화하라고 문자해서 진짜 내 혈압 어케 되는 줄 알았음 ㅡㅡ 

암튼 일주일후에 티켓팅이라고 해서 내가 아는 모든 사람에게 티켓팅 도와달라고 했다... 이게 3달? 2달만에 일어난 일입니다... 암튼 표는 잘 잡았음 근데 동생이 무슨 200번대를 잡아줘서 .. 지금 생각해보면 저기 그거는10월달에 잡았어도 잡을 수 있는 번호인데...ㅋㅋㅋ근데 표가 너무!!!안팔린거임 나는 pc방에서 세시간동안 앉아있었는데!! 미친목사 알렉스카프라노스 티셔츠 입고!!! 전날에 너무 심장쫄려서 와인마시고 잤다가 숙취때문에 티켓팅도못할뻔했는데!!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때부터 미친 영업쑈가 시작됩니다... 영업쑈의 자세한 사항은 이곳을 확인하세요 (문제시 링크 내립니다) 

https://twitter.com/Werde_/status/1053108207629983744

소뮤코나 라네코보다 더 열심히 영업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그들은 프란츠 말고도 많은 밴드를 홍보해야 하지만 우리는 프란츠에 미친사람들이었기 때문에 머릿속에 프란츠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도미노 사장님 우리한테 돈좀줘..

진짜 이 사람들은 프란츠 광인이라고밖에 할 수 없는데 프란츠 퍼디난드 당사자들보다 더 많이 프란츠를 생각하고 있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실제로도 그럴거같음 ㅎㅎ) (남의 일처럼 얘기하기) 

암튼 10월 한달 내내 광인처럼 영업하고.. 이때 슈퍼오가니즘 티켓팅도 하고..(오로노언니 사랑해 여러분 슈퍼오가니즘 공연도 많이 가주세요)ㅋㅋㅋ술마시러 가서 프란츠 존나신청하고 생판 모르는 사람이랑 사장님한테 "서울특별시 광진구 예스 24라이브홀 프란츠 퍼디난드 내한공연 7만 7천원" 이라고 하나도 안 틀리고 말하고 아무튼 이런 거 다 기적이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11월달에는 조공 모금을 하는데 딱 3일동안 받았는데도 금액이 으마으마하게 모인게...마치 오병이어같았달지... 이것도 알카프목사기적인지...

근데 또 밋앤그릿을 한다는 거에요 진짜 환장하고 미쳐 저기요 여기에 나랑 친구들 못가면 이거 적폐다 그래서 일단 밋앤그릿 됐음 소뮤코님 감사합니다  

프란츠 내한 가기 전 주에 비둘기 다섯마리를 주문했는데 (여기서 또 큰일이 일어나게 됨ㅋㅋ) 아니 비둘기가 존나게 커가지고 왜 서울특별시 지정 유해동물인지 알겠다... 그래서 비둘기 다섯 마리를 가지고 서울특별시로 향했죠 ㅠㅠ이 미친넘은 심지어 서울시민도 아닌ㅠㅠ



4. 그래서 이거먹었는데 맛있었음 잠시동안 알카프의 존재를 잊었음 


이거 먹는데 밋앤그릿 문자가 왔음.. 근데 4시 15분에 오라고 했다가 3시 45분에 오라고 했다가 ㅋㅋㅋㅋ ㅜㅜ 왜케 주먹구구에요 근데 그거마저 너무 좋았음 뭔가 이말년적 와장창.. 시작부터 기분이 아주 좋았음 모든게 스무스하게 되었으면 내가 프란츠에 미치지도 않았겠죠 

그래서 광진구 마을버스 타고 갔음...정말 재미가 있더군요 광진구라는 곳은.. 

추억의 예스 24 라이브홀... 강변에서 악스홀 가는길 몰라서 택시탔던게 엊그제같은데 ㅎㅎ 그게 한 6년 된듯..

아무튼 밋앤그릿도 완전 경제대통령이었음 (다 아는 사람들이었다는 말임)

그래서 줄리안 코리에게 ... 앨범에 싸인받고 ...

토끼모자를 줬음 ...

일단내가 살면서 한 일 중에 제일 잘 한 일인 것 같음... (마치 저 혼자 단독으로 사서 준 것처럼 말하지만 조공물품이었으며 줄리안에게만 준 것은 알렉스가 털 알러지 있다고 해서 쇼핑백에 줄리안 맨투맨과 함께 주었음을 밝힙니다...)

그래서 밋앤그릿에서 너무 긴장타서 앓는소리밖에 못 냈는데 밥이 너진짜 긴장했구나 ㅎㅎ 하고 ㅋㅋㅋ알렉스는 내가 안절부절하니까 일단 악수나 하자고 악수했다. 완전 어른이고 연장자고... 그와중에 폴톰슨 머리 빡빡 깎은거 너무 무서웠음... 5집에 싸인받고 ㅠㅠ 줄리안한테 Miaoux Miaoux 앨범 주면서 여기에 싸인해달라고 했다. 핳핳 웃으면서 스윗! 함ㅋㅋㅋ뭐라는거야 너가 더 스윗해... 그래서 싸인받았는데 옆에서 디노였나? 암튼 한번 안아주라고 해서 안겼다... 키 대박 큼... 나 키 진짜 작은데.. 걔는 무슨 허리를 구십도로 굽히고 안아주는거임... 근데 그렇게 숙여주는데도 나는 또 깨근발까지 들어야 했음... ㅜㅜ;;;아 자존심 상해 오빠 나 키높이 운동화 신었는데;;ㅠㅠㅠ 진짜 꽉 안아주더라 .. 참나 26일 되면 프란츠 얘기 안하겠다고 했는데 그거 다 취소임 내년 11월 26일까지 하게 생겼음...ㅋㅋㅋㅋㅋㅋ그리고 퍼실 냄새 남 (대충 외국 세제 냄새 난다는 뜻임ㅋㅋㅋ) 사진찍고.. 꿋바이... 하고 스탠딩줄섰다... 나는 진짜 그렇게 입이 마른 적이 처음이었다 눈물이나는거에요ㅋㅋㅋㅋㅋ스탠딩 입장하는데 줄리안 토끼모자 쓴 거 올라와서 진짜 오열함...오빠 이건 진짜 미치고 뻔뻔한 한국 오타쿠밖에 못주는거야... 



5. 대기하는동안 노래 진짜 쌉스러운것만 나와서 약간 아니 이게 무슨일이야~~;;됏음.ㅋㅋㅋㅋㅋ그와중에 비둘기 둘데가 없어서 아노락 옷 안에 넣고 있었음 진짜 이 비둘기 왜케 커요? 매직카우 마술소품샵에서 샀어요 6천원에 배송비 2천 5백원임

처음에는 글림스옵럽 신스 나올때 악씨발!!!!! 하려고 했는데 다잊어버린거에요...

오빠가너무젊어서... 




아니 진짜 그리고 미친목사가 아니라 사이비 종교 교주같이 사람들이 막 뒤로 넘어가는데 (feel the love go뮤비 참조)진짜 이사람 이런거에 재능이 있구나 락스타 하기 전에 다른 거 많이 했다는데 거기에 말만 안했지 사이비 교주 사기꾼 이런게 있는거 아니냐 이런 생각을 했읍니다. 

줄리안은 이날 검은 셔츠에 검은 스키니 그리고 하얀 신발을 신었는데 공대생이 월화수목금 체크입다가 주말에 멋내고 싶을 때 검은 셔츠 입는 거 아니냐 그런 공대생같은 면모 싫지않아 사실 그런거 때문에 좋은거야 이제 내 자신에게 솔직해지기로 했어...

줄리안이 기타 잡는 곡이 세 개 있는데 하나는 마이클, 하나는 텍미아웃, 하나는 닼옵더마티니라 이날 줄리안이 기타 든 거 보면서 너무 좋아가지고..눈물 날 뻔 했네.. 몸이 하두 크다 보니까 기타가 작아보이는데 와 이게 진짜 맛집이네 사장님 한그릇 더주세요!!!! 

그래서 알렉스가 무슨 말 할 때마다 진짜 목사님같고 이거 송구영신예배 맞구나. 내가 잘 왔구나. 싶었다. 사실 너무 미쳐서 뭐라 코멘트 할 것도 없다. 

아 참 내가 그렇게 사랑해 마지않는 feel the love go 할 때 알렉스가 자꾸만 이쪽을 쳐다보는 것이었읍니다. 나는 내가 아 이게 바로 새우젓 그거인가? 했는데 나중에 영상 보니까 진짜 엄청 많이 쳐다봤음ㅋㅋ왜냐? 삘더럽고 시작할때 눈뒤집혀서 아노락에 잘 있던 비둘기 꺼내들었기 때문이죠.. 오빠 내가 이 뮤비 조회수 1000은 올렸을 것 같아... 그래서 막 쳐다봐서 내가 속으로 이거를 던져줘야되나 그런데 너무 위험할 것 같고 또 깃털? 털에 알러지 있다는 말을 밋앤그릿 시작 전에 들어서ㅠㅠ 그냥 흔들고 있었는데 갑자기 무대위에서 펄쩍 (펄쩍은 아니고..)뛰더니 비둘기를 달라고 하는것임 아니 오빠... 

사진찍을거 하나도 생각 못하고 입을 두 손으로 싸쥐면서 올려다봄.. 근데 진심 알렉스가 내려다보면서 막 웃는거임 이거 새우젓 아니고 진심임ㅋㅋㅋ그때는 심장이 뛰었지만 지금생각해보면 비둘기를 막 앞줄에서 흔드는데 얼마나 웃기겠어욧ㅋㅋ

그러다가 되게 천천히 다시 돌려주는데 영상 보니까 또 천천히 준 건 아님 ㅋㅋㅋ그냥 나혼자 그게 슬로모션으로 보였던 거에요 ㅠ 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뭐 있었지... this fire 할 때 줄리안이 무대에 걸터앉는데 그게 너무 좋았읍니다. 나도 그런 식으로 줄리안을 눈 앞에서 본 외국인들이 너무나도 부러웠기 때문에...엄마 엄마딸 줄리안 코리에 미쳤어 




그리고 프란츠 머니도 완전 성공해서 좋았다...내가 다 쏜다는 느낌으로... a구역이랑 b구역에 광인 한 무리씩 있어요... 

아니 이게 @13_APPLES 님이 뽑는다고 하실때는 목사님한테 주는 헌금인 줄 알았죠 나중에 보니까 광진구 호박나이트 물찬제비가 사모님들의 현금과 불타는 심장을 가져가는거에요


쏴랑을.. 느끼고..싶씁니까~~?~???!!?!?! 

쏴랑을 ... 느끼고 .. 있습니까~~!!?!?!!? 


그는 찰스 잃은 매그니토처럼 떠올랐다 

젊어서 그런지 진짜 잘 뛰어요 ... 참나... 





6. 퇴근길  얘기하고 싶은데 힘들다.. 

줄리안의 또 다른 miaoux miaoux 앨범에 사인 받았다 

첫 번째 꺼는 밋앤그릿에서 받았고 두 번째 꺼가 이 때 받았다. 밋앤그릿에서는 바보같이 말도못하고 ㅠㅠ 그래서  두번째에나마 이름 써달라고 한.. ㅎㅎ 

영어이름이 쉬워서 다행이야..



점점 프란츠 후기가 아니라 줄리안 코리 후기가 됫네...

아무튼 트친분들이 사진 찍어 주시고 불러주셔서 얘가 너 찐으로 좋아한다.. 해서 기분 너뭊 좋았고 감사드립니다... 

ㅜㅜ 찍어주신 사진도 너무 잘 나왔어요 제가 술을 안 마시고 이렇게 웃어본 적이 아마 첫돌잔치쯤이었던 것 같아요 

폴톰슨은 무서웠지만 진짜 꽉 안아줬음 우리엄마도 날 이렇게 꽉 안아주지 않았는데... 

나는 일단 밋앤그릿에서 5집에 싸인을 받았기 때문에 ㅎㅎ 디노한테는 메모지 주면서 고양이 한마리만 그려달라고 했음 

그의 반려묘를 그려주더라고요 .. 너무 귀엽죠... 

그리고 줄리안은 (얘는 진짜 그날 너무 많이 만났음) 줄리안한테도 표에 고양이 그려달라고 함ㅋㅋㅋㅋ그러는데 막 삭.. 삭...

뭐를 막 그리는거임... 

그러면서 머쓱해서 이거 고양이가 아니라 부엉이 같다...ㅎㅎ 하는데 내가 봐도 좀 그랬음 고양이를 그려달랬지 .. 누가 고양이를 써달랬는지... 

아니 무슨 아스키 코드로 고양이를 써주냐고요 저기요 이 공대생놈님아ㅋㅋㅋㅋㅋㅋ

알렉스는...ㅠㅠ디노랑 노닥거리다가 못 만났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이 스티커 누가 만들었는지 아십니까 그건 바로 내가 만든 거지... (디자인 by @Fake_G_ 님)

ㅎㅎㅎㅎ

알카프 티셔츠 사면 드렸던 스티커인데 이거 만드느라 레드프린팅에서 전화 왔었음 ㅜㅜㅜ;;;

심각한 건 아니고 이거 해상도 문제 떄문에 ㅋㅋㅋㅋㅋ

레드프린팅 "이거 업로드한 파일이요 위에 부분이 잘리는데 괜찮으세요?"

나 "네? 어느 부분이요?"

레 "여기...하나님의 ... 부분이.."

나 "아그냥할게요제발그냥해주세요"

(근데 결국 @Fake_G_ 님이 고쳐주셔서 제대로 만듬ㅎㅎ)

다른 사이트나 커뮤니티에서 만든 거 아닙니다. 

알렉스 카프라노스가 가져간 그 스티커! 나중에 다시 뽑을 예정입니다!







7. 아무튼 그다음날 또 엄청난 일이 일어나게 됨 

근데 여기에는 안쓸거임 ㅎㅎ 







아무튼 지금 프란츠 끝난지 3일째인데 계속 프란츠 얘기하고 있어요 우리 지금 글라스고 의회 이런데에서 필리버스터 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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